펩트론은 28일 일라이릴리와의 기술평가에 대해 “일정부분 더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회사 홈페이지의 공지에 따르면 펩트론은 릴리와 지난해 10월 체결한 ‘플랫폼 기술평가 계약’에 따라 스마트데포 플랫폼을 적용한 공동연구를 진행중이다.
최근 두 기업은 특정 펩타이드의 스마트데포 제형에 대한 in vivo 연구를 추가 진행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기술평가 종료시점이 당초 약 14개월로 예상됐으나 길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펩트론 측은 “연구일정에 따라 기간은 유동적임을 알려드린다”며 “덧붙여 계약기간은 ‘평가종료 시’로 계약의 변경이나 별도의 연장계약은 수반되지 않기 때문에 공시 변경사항은 아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