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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알테오젠, 글로벌 제약사와 피하투여(SC) L/O 옵션 딜..”진행 중 딜과 별개"

서윤석 기자

입력 2025.12.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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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중 최종 기술이전 계약 기대
진행중 신규 파트너와의 기존 후기단계 L/O 논의와 별개 건..해당 계약도 원활하게 체결될 것



알테오젠은 26일 글로벌 제약사와 피하투여(SC) 제형 전환기술 ALT-B4에 대한 옵션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계약상대방은 제품 경쟁 구도 관계로 회사명과 제품명을 비공개로 했다. 

파트너사는 현재 판매 중인 제품에 알테오젠의 ALT-B4 기술을 적용해 개발에 착수하기 위한 데이터를 공급받는다. 옵션 대금은 알테오젠에 지급하게 된다. 또한 개발 진행에 따라 최종 기술이전 계약을 2026년 내에 결정한다.

특히 알테오젠은 “이번 옵션계약은 신규 파트너사와 당사가 추진하고 있는 후기단계의 기술이전계약(license agreement)과는 별개”라며 “해당 계약 역시 세부 조건에 대해 최종 조율 중에 있으며 원활하게 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만 2건 이상의 기술이전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옵션 계약은 글로벌 제약사가 최근 재차 이슈가 됐던 특허문제도 문제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읽힌다.  

ALT-B4(성분명: 베라히알루로니다제 알파, berahyaluronidase alfa)는 피부 밑 히알루론산을 일시적으로 분해해 대용량 피하주사를 가능케 하는 제품이다. 알테오젠의 독자적 플랫폼 기술 하이브로자임(HybrozymeTM)을 통해 개발됐다. 

현재까지 알테오젠은 미국 머크(MSD),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산도스(Sandoz),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 등 총 6곳의 글로벌 제약사에 하이브로자임을 라이선스아웃((L/O)했다. 

특히 하이브로자임 기술이 활용된 첫 피하주사 전환 제품인 ‘키트루다 큐렉스’가 시판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갖춘 바이오텍으로 도약하고 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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