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는 직장과 일상, 여가 공간 등 생활 전반에서 ‘페르소 AI 휴먼 스테이션’의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페르소 AI 휴먼 스테이션’은 이스트소프트가 3년간의 연구개발(R&D) 끝에 상용화한 피지컬 AI(Physical AI) 제품이다.
실시간 상호작용이 강점으로, 사용자가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AI 휴먼이 카메라 기반 객체 인식 솔루션을 통해 주변 사람을 인지하고 먼저 인사를 건네는 능동적인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
최근 제품의 역할 확장에 맞춰 명칭을 기존 ‘AI 휴먼 키오스크’에서 ‘AI 휴먼 스테이션’으로 변경했다.
현장 도입은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사내 기술 컨퍼런스에서 일정과 전시장 위치를 안내하는 ‘AI 어시스턴트’로 활용했으며, 대우건설은 아파트 단지 내 휴게시설에 도입해 입주민에게 시설 안내 및 공지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공공 및 교육 분야의 성과도 두드러진다. SK하이닉스는 사회공헌 사업인 ‘행복AI스터디랩’에 이 제품을 도입해 안성시 도서관의 ‘AI 사서’, 여주 청소년수련관의 진로 상담용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파주 한가람초등학교를 비롯해 교육청 차원의 도입이 시작되면서 학교 현장의 AI 교육 인프라로도 자리 잡는 모양새다.
KT와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와 ESG를 결합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의 AI 휴먼을 탑재해 도서·산간 지역 청소년을 찾아가는 이동형 AI 체험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코엑스 전시 안내, 킨텍스 VIP 맞춤형 환영 메시지 제공 등 행사 현장에서도 새로운 소통 방식을 선보인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이제 사적·공적 영역을 아우르는 일상 곳곳에서 AI가 사람을 맞이하는 시대가 열렸다”며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활 전반에 스며드는 AI 솔루션으로 고도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