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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테크놀로지, 두바이 'WHX 2026' 참가..중동 의료시장 공략 속도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2.0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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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내 파트너 부스 참여를 통해 현지 대형 헬스케어 네트워크와 협력 논의 확대

사진=씨어스테크놀로지


씨어스테크놀로지(씨어스)가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시장 확대를 위해 글로벌 의료 전시회 공략에 나선다.

씨어스는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의료 전시회 중 하나인 ‘WHX 2026(World Health Expo Dubai)’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씨어스는 이번 전시에서 현지 파트너사 부스를 통해 자사의 첨단 의료 솔루션을 선보이며 현지 의료기관 및 헬스케어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주력 제품은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인 ‘씽크(thynC™)’와 웨어러블 심전도 기반 심장 모니터링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E™)’다. 

씨어스는 AI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환자 관리와 심혈관질환 조기 발견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스마트 병원 인프라 구축 역량을 입증할 계획이다.

씨어스는 이미 UAE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며 두바이와 아부다비 등 주요 지역에서 사업 기반을 확보한 상태다. 

규제 문턱이 높은 UAE에서의 품목 허가 획득은 향후 중동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회사는 현지 법인인 ‘씨어스 메나(Seers MENA)’를 중심으로 영업 및 기술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현재 UAE 내 주요 병원들과 솔루션 적용을 위한 임상 및 운영 검증을 진행 중이다. 이와함께 대형 헬스케어 그룹과의 협력 범위도 단계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중동 지역은 의료 인프라에 대한 투자 확대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해 디지털 헬스케어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전략적 요충지다. 

회사는 UAE에서의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씨어스 관계자는 “UAE는 글로벌 의료 산업의 허브로서 중동 시장 확산의 최적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WHX 참가를 계기로 현지 주요 파트너들과 진행 중인 협력 프로젝트를 구체화해 글로벌 사업 성과를 가시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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