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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데이즈, 2025년 영업이익 13배 급증… 수익 구조 전환 ‘신호탄’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2.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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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X 기반 솔루션 및 피지컬 AI 사업 등으로 성장에 박차 가할 것”

모비데이즈 CI. 사진=모비데이즈


종합 미디어 콘텐츠 그룹 모비데이즈가 2025년 연결 기준 실적에서 외형 성장과 내실 경영을 동시에 잡으며 본격적인 실적 반등 국면에 진입했다.

24일 모비데이즈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444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배 이상 폭증하며 이익 중심의 체질 개선이 가시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자회사의 가파른 성장세가 뒷받침했다. 

2025년 자회사 모비콘텐츠테크는 전년 대비 29.5% 증가한 2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글로벌 K-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코코다이브’가 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모비콘텐츠테크는 이러한 성장성을 인정받아 전략적 투자(SI) 및 재무적 투자(FI) 유치에 성공했으며, 현재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게임 사업 부문의 성장 모멘텀도 강화하는 중이다.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모비게임즈는 과거 인기 순위 상위권을 기록했던 ‘로엠’의 개발사 어비스위즈와 다시 손잡고 오리지널 IP 기반의 신작 ‘엘트릭스’를 올해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검증된 개발력과 퍼블리싱 역량을 결합해 차기 흥행 라인업을 확대하고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모비데이즈는 본업인 애드테크(Ad-Tech) 및 디지털 광고 사업에서도 AI를 활용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6년에는 자체 개발한 ‘모비AI’를 비롯한 AI/AX 기반 솔루션을 전면 적용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피지컬 AI 등 신규 영역 확장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모비데이즈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외형 성장과 수익 기반 강화를 동시에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확보된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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