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능성 의류 OEM 전문기업 호전실업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520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3% 성장한 실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노스페이스, 언더아머, 아크테릭스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의 수주가 견조하게 유지된 가운데, 룰루레몬과 뷰오리(VUORI) 등 신규 브랜드의 매출 기여도가 확대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2025년부터 본격적인 공급이 시작된 스웨덴 군복과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전체적인 외형 확대를 견인했다.
아크테릭스의 경우 기존 우븐 제품 중심에서 다운 재킷, 패딩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다만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글로벌 관세 환경의 변화와 해상 운반비 상승 등 비용 부담이 발생하며 전년 대비 약 15% 감소한 250억원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호전실업 측은 고환율 기조와 글로벌 애슬레저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회사는 향후 인도네시아 대규모 생산 거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프리미엄 고객사 비중을 높여 수익성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AI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공정 도입을 통해 무인 자동화 트렌드에 대응하며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