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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테크놀로지 자회사, 한국동서발전 대드론체계 사업 30억원 수주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4.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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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안티드론 수요에 적극 대응해 성장 지속할 것”

휴먼테크놀로지 CI. 사진=휴먼테크놀로지


국내 안티드론 공공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휴먼아고스가 국가 주요 에너지 인프라 방어 사업을 추가로 수주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휴먼테크놀로지는 100% 자회사인 휴먼아고스가 한국동서발전의 당진·울산발전본부 대드론체계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30억원 규모다. 휴먼아고스는 자체 개발한 장비를 활용해 해당 발전소에 통합 안티드론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휴먼아고스의 올해 누적 수주액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두 배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늘었다. 모회사인 휴먼테크놀로지는 오는 6월 30일 휴먼아고스와의 합병을 완료할 예정이다.

휴먼아고스는 자체 개발한 무선주파수(RF) 스캐너, 스마트 재머, 스푸퍼 등을 기반으로 탐지·추적·대응 장비를 연계한 통합 안티드론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앞세워 공항, 발전소, 정부청사 등 공공 발주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안티드론 시스템 적용 분야를 넓히고 있다. 국가 주요 시설을 시작으로 원전, 석유·가스 등 에너지 인프라 전반으로 진출했으며, 국내 방산 기업에 RF 스캐너를 공급하며 항만 시설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특히 한화시스템을 비롯한 주요 방산 기업들과 협력해 기술 고도화 및 사업 시너지를 키우고 있다.

휴먼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력과 다양한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공공 및 에너지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안티드론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수주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실적 개선과 함께 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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