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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건설로봇, 콘크리트 분배 로봇 'D-MCR' 현장 실증 완료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8.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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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인력난·안전규제 대응…스마트 건설 솔루션 상용화 추진

전진건설로봇은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콘크리트 분배 건설로봇 현장 실증 테스트를 진행했다. 사진=전진건설로봇



모트렉스 그룹의 글로벌 최상위 CPC(콘크리트 플레이싱 카) 전문기업 전진건설로봇은 콘크리트 분배 로봇 'D-MCR(Distribution Mobile Concrete Robot)'의 현장 실증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전북 군산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시험평가인증센터에서 진행됐다. 실증 결과는 향후 양산 모델 개발과 성능 고도화에 반영된다.

회사 측은 원격 주행과 자율 작업, 작업공간 맵 생성, 장애물 인지 및 안전 제어 등 D-MCR의 핵심 기능을 검증했다.

단순한 개별 기능 테스트에 그치지 않고, 콘크리트 분배에 필요한 이동 및 작업 과정이 실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구현되는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D-MCR은 플랜트와 대형 건설현장용 건설로봇으로, 콘크리트 분배 작업 자동화를 위해 개발됐다. 반복적이고 위험도가 높은 공정을 대체해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최근 건설업계는 인력 부족과 고령화, 산업안전 규제 강화에 직면하면서 단순 기계화를 넘어 작업을 직접 수행하는 건설로봇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전진건설로봇은 콘크리트 타설 자동화 장비를 비롯해 분리형 디스트리뷰터·스크리드·피니셔 등 다양한 건설로봇 개발을 추진 중이다. 향후 모트렉스를 비롯한 컨소시엄과 공동 개발을 진행해 스마트 건설 솔루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실증을 통해 D-MCR의 기술 완성도를 검증한 만큼 실제 건설현장 적용과 사업화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스마트 건설 시장을 선도하는 건설로봇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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