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제조장비 전문기업 피엔티가 일본 배터리 전시회에서 차세대 에너지 공정 기술을 대거 선보이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피엔티는 이달 17일 19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리는 '배터리 재팬(Battery Japan) 2026'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피엔티는 부스 S25-6에 자리를 마련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고정밀 전극 제조 설비 기술과 차세대 에너지 공정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피엔티는 맞춤형 롤투롤(Roll-to-Roll) 공정 기술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 기술 채택의 핵심 기준으로 평가받는 공정 정밀도와 장기 운영 신뢰성을 바탕으로, 고속 생산 환경에서도 균일한 품질을 구현하는 핵심 제어 기술을 강조할 방침이다.
기존 전극 공정 장비 외에 차세대 기술도 함께 공개한다.
건식 코팅 장비 기술 기반의 전고체 배터리 공정 솔루션과 차세대 태양광 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코팅 기술을 전시한다.
소재 전문 자회사 피엔티 머티리얼즈와의 협업 결과물도 알린다. LFP(리튬·인산·철) 양극재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각형 LFP 배터리 실물을 전시해 배터리 밸류체인 전반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홍보할 계획이다.
피엔티 관계자는 "Battery Japan은 글로벌 배터리 실무 관계자들이 모여 실질적인 협력을 논의하는 중요한 비즈니스 장"이라며 "축적된 공정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의 요구에 대응하는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