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상장과 동시에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던 AI 장기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재무구조를 극적으로 개선하며 시장의 우려를 털어냈다.
로킷헬스케어는 상장 직후 문제가 됐던 완전자본잠식 상태를 해소하고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775억원이었던 자본총계는 6월 말 기준 84억원으로 돌아섰다.
이번 자본잠식 해소는 지난 6월 단행된 우선주와 전환사채(CB)의 전량 보통주 전환에 따른 것이다. 회사 측은 상장 한 달여 만에 이뤄진 신속한 조치로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