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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1. OLED 사업 구조 고도화 가시화
• OLED 중심 사업 전환과 원가 혁신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
• 3분기 OLED 매출 비중 65%로 상승, 누적 기준 영업이익 3,450억 원 기록
• 4년 만에 연간 흑자 전환 가시화, 체질 개선 효과 본격화
2. 중장기 성장 모멘텀 지속
• 4분기 OLED 매출 비중 60% 초반 유지 전망, 수익성 기반 안정화
• OLED 확대와 프리미엄 제품 중심 포트폴리오로 시장 내 입지 강화
• 인력 효율화, 운영 최적화 등 구조적 개선으로 실적 변동성 완화 기대
3. 사업 영역별 성장 축
• 소형 : 기술 리더십 기반의 모바일 패널 확대, 신기술 R&D 지속
• 중형 : 텐덤 OLED 중심 IT 디스플레이 대응, 하이엔드 노트북·모니터 시장 준비
• 대형 : 프리미엄 OLED 라인업 확대로 TV·게이밍 모니터 수요 흡수
• 오토 : 차량 내 대형화 트렌드 수혜, 기술 포트폴리오 기반 경쟁력 유지
4. 투자 관전 포인트
• 연간 흑자 전환과 구조적 원가 절감이 주가 재평가의 핵심 요인
• OLED CAPEX 효율화 진행, 2026년 북미 고객사 폴더블 진입 가능성 주목
• 프리미엄·자동차·IT용 OLED 확대 시 중장기 밸류 리레이팅 기대
3분기 경영실적
• 2025년 3분기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중소형 OLED 신제품 패널 공급 확대에 따라 OLED 제품군 전반의 출하가 증가
• 매출은 6조 9,57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5%,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
• OLED 제품군의 출하 및 비중 확대와 강도 높은 원가 혁신 활동 결과, 영업이익은 4,310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5,000억 원 이상 개선
• 인력 구조 효율화 관련 일회성 비용 약 400억 원이 반영되었으며,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약 4,700억 원 수준
• 당기순이익은 기말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 환산 손익 영향으로 12억 원 기록
• EBITDA는 1조 4,239억 원이며, EBITDA 마진율은 20%를 기록
출하 현황 및 제품별 매출 비중
• 3분기 출하 면적은 계절적 성수기와 중소형 OLED 제품군의 출하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운영에 따라 중형 LCD 저수익 모델 출하가 축소되며 전분기 대비 1% 감소
• 면적당 판가는 중소형 OLED 제품군 패널 출하가 계획 대비 확대되며 전분기 대비 29% 상승한 1,365달러를 기록, 역대 최고 수준
• 제품군별 매출 비중은 모바일 및 기타 부문이 전분기 대비 11%p 상승한 3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 IT 부문은 OLED 패널 출하 확대에도 타 부문 성장 영향으로 비중이 5%p 하락한 37% 기록
• TV 부문은 전분기 대비 4%p 하락한 16%, 오토 부문은 2%p 하락한 8% 기록
• 전체 매출 내 OLED 제품군 비중은 전분기 대비 9%p, 전년 동기 대비 7%p 상승한 65%로 확대
• OLED 중심 사업 구조 고도화가 지속되며 성장성과 수익성 기반 강화
재무현황 및 현금흐름
• 3분기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조 5,550억 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 유지
• LCD·TV 등 비전략 사업 축소를 통해 운영 효율성 제고, 이에 따라 필수 운영 자금 규모도 과거 대비 축소
• 부채비율은 263%, 순차입금 비율은 151%로 전분기 대비 각각 5%p, 4%p 하락하며 재무 건전성 강화
4분기 가이던스
• 4분기에도 OLED 제품군 출하 면적은 3분기에 이어 증가할 것으로 전망
• LCD는 수익성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운영 기조에 따라 출하 감소 예상
• 이에 전체 출하 면적은 전분기 대비 한 자릿수 초반 % 수준의 증가 예상
• 면적당 판가는 3분기 중소형 OLED 제품군 출하 증가로 크게 상승했던 수준에서, 4분기에는 믹스 변화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한 자릿수 초반 % 하락 예상
• 다만 예년 대비로는 높은 수준 유지 전망
경영 총평 및 향후 계획
• 3분기는 OLED 중심의 사업 구조 고도화 전략과 강도 높은 원가 혁신 활동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된 시기
•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출하 증가와 중소형 OLED 신제품용 패널 출하 확대 영향으로 OLED 매출 비중이 65%까지 상승
•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18조 6,093억 원, 영업이익 3,450억 원으로 4년 만의 연간 흑자 전환이 가시화
• LCD TV 사업 종료로 매출 감소 요인이 있었으나, OLED 및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전년과 유사한 수준 유지
•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1조 원 개선, 이는 사업 구조 고도화와 함께 원가 혁신 및 운영 효율화 활동의 결과
• 4분기에는 대외 환경 불확실성과 제품별 출하 변동성 지속 예상
• 실수요 추이, 공급 경쟁, 공급망 안정성 등 변수가 존재하나, 경영 효율화 활동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대응 예정
• 4분기 OLED 매출 비중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 연간 기준으로는 60% 초반대 예상
• 원가 혁신의 일환으로 인력 구조 효율화 활동을 4분기 중 추가 실행 예정
• 구체적 규모는 미정이나 3분기보다 영향이 확대될 가능성 있으며, 해당 일회성 비용은 약 1년 6개월 이후부터 상쇄되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사업 영역별 전략 및 투자 계획
• 소형 모바일 사업은 기술 리더십과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패널 출하를 매년 확대하며 사업의 안정적 운영 추진
• 연구개발과 신기술 투자를 체계적으로 수행해 향후 신규 사업 기회 확대 목표
• 중형 IT OLED 부문은 텐덤 OLED를 중심으로 하이엔드 태블릿 시장 수요에 대응
• 노트북 시장으로의 OLED 전환 확대에 대비해 시장 규모와 속도를 면밀히 검토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대응력 강화 계획
• 축적된 기술력과 양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도적 입지 유지, 인프라 효율 활용을 통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 IT LCD 부문은 저수익 제품을 지속 축소하며 B2B 및 하이엔드 LCD 중심으로 전환
• 올해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내년에도 개선된 성과 지속 목표
• 대형 OLED 부문은 전략 고객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리미엄 OLED 라인업 확대
• 원가 개선 활동을 지속하며 안정된 사업 성과 유지 및 프리미엄 시장 주도권 강화
• 오토 사업은 차량 내 디스플레이 채용률 확대 및 대면적화 추세에 따라 성장 전망 긍정적
• 경쟁 심화가 예상되나, 다변화된 기술 포트폴리오와 시장 내 입지를 바탕으로 경쟁 우위 유지 및 고객 가치 강화 목표
• 투자 활동은 미래 준비와 사업 구조 고도화에 집중
• 투자 효율화 기조 지속으로 2025년 CAPEX는 전년 대비 감소한 1조 원대 후반 수준 예상
• 신규 투자는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신중히 집행 예정
Q&A
Q. OLED 중심의 사업 구조 변화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구조인지, 내년 상반기와 연간 실적에서 계절적 변동성이 완화될 수 있는지?
• 회사는 OLED 중심의 사업 구조 고도화와 강도 높은 원가 혁신 활동을 통해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에도 매년 사업 성과를 개선해 왔으며, 이러한 체질 강화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판단
• 최근 2년간 연간 실적을 보면 2024년에는 전년 대비 약 2조 원 수준의 적자 축소를 달성했고, 2025년에도 1조 원 이상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 대외 환경의 변동성은 지속되겠지만 강화된 사업 체질과 지속적인 원가 혁신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올해 대비 개선된 실적을 달성하고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유지할 계획
Q. 전방 수요 둔화와 공급 경쟁 심화로 인한 판가 인하 압력에 대해 어떤 대응 전략을 갖고 있는지?
• 디스플레이 전방 시장의 정체와 경쟁 심화로 수익성 관리가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OLED 제품 비중 확대와 고부가 하이엔드 중심의 포트폴리오 운영을 통해 대응 중
•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신규 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하며 매출 확대와 시장 리더십 강화를 추진
• 고객사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최적의 가격 전략을 운영하고, 제품 믹스 고도화 및 원가 혁신과 운영 효율화를 병행하여 수익성을 유지 및 강화할 계획
Q. 북미 주요 고객사의 신모델 초기 시장 반응은 어떤지, 이에 따른 출하량 및 점유율 변화 가능성과 내년도 출하 전망은 어떤지?
• 고객사의 신모델 초기 시장 반응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파악
• 모델별 수요 차이는 있으나 시장 상황에 따라 일부 출하 변동 가능성 존재
• 상반기 비수기에도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하며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세 유지
• 스마트폰 패널 개발 및 양산 역량 강화로 고객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
• 신기술 준비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해 내년에도 안정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 목표
Q. 재팬디스플레이 사업 구조조정 이후 스마트워치 단독 공급사로의 지위 변화가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 업계 내 공급자 지위 변화로 스마트워치용 패널 공급 물량이 확대
• 프리미엄 웨어러블 시장 내 기술 리더십과 양산 경쟁력 기반 입지 강화
• 구체적 공급 물량·매출·수익성 수치는 고객사와의 계약상 비공개이나, 선도 공급사로서 안정적 성과 창출 지속 계획
Q. 2026년 하반기로 예상되는 북미 고객사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와 관련해, LG디스플레이의 폴더블 패널 사업 전략과 기술 준비 상황은 어떠한지?
• 폴더블 제품은 폼팩터 차별화와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점에서 신규 시장 가능성이 높음
•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안정적으로 형성될 경우, 플래그십 모델 중심으로 신기술이 선행 적용될 가능성 존재
• 회사는 시장 동향과 수요 전망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향후 시장 확대에 대비 중
• 수요 성장과 사업 기회 요인이 명확히 확보되기 전까지는 기존 제품 공급 물량 확대를 통한 성과 극대화 전략 유지
• 폴더블 관련 연구개발 및 신기술 확보 활동을 지속하며, 시장 성장 속도와 제품 수용도를 면밀히 검토해 공급 체계를 준비하고 사업 기회 확대 추진
Q. IT용 LCD 시장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악화되는 가운데, LCD IT 사업도 TV와 같이 축소 계획이 있는지, 향후 운영 전략은 어떠한지?
• 중형 제품 시장이 전반적으로 부진하나, 회사는 강도 높은 원가 혁신과 하이엔드 LCD·OLED 중심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점진적 수익성 개선 중
• LCD 사업은 전략 고객 중심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성 우선 기조를 유지
• B2B 및 하이엔드 라인업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저수익 모델 축소를 통해 안정적 수익 구조 확보 목표
Q. IT OLED 사업 확장과 관련해 경쟁사들이 8.6세대 OLED 라인 투자를 진행하는 가운데, 회사의 준비 상황과 전략은 어떠한지?
• IT OLED는 신규 수요 대응과 미래 시장 준비를 핵심 전략으로 다양한 고객 솔루션 제공 중
• 게이밍 등 하이엔드 모니터 수요 증가로 모니터용 OLED 패널 출하 확대 추세
• 노트북 영역에서도 OLED 전환이 점진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나, 시장 규모·전환 속도·소비자 수용도 측면에서 추가 검토 필요
• OLED 노트북 시장 규모를 면밀히 관찰하며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미래 기술과 양산 대응력 강화 준비 중
Q. 대외 환경 불확실성과 관세 영향 등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 OLED TV 사업의 운영 전략과 중장기 목표는 무엇인지?
•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대형 OLED 패널 출하 목표는 전년 대비 성장한 약 600만 대 중반 수준으로 설정
• OLED 패널의 차별적 가치가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수용도 확대, 내년에는 약 700만 대를 상회하는 출하 목표 예상
• 게이밍용 OLED 모니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며 전체 대형 OLED 출하에서 약 10% 초중반 비중 예상
• 제품 경쟁력 강화, 제품군 다변화, 강도 높은 원가 혁신 및 운영 효율화 활동을 지속해 수익성 점진적 개선 추진
• 구체적 수익성 수치는 공개가 어렵지만, 이러한 노력이 사업 성과로 이어지며 기여도 확대 중
• OLED와 경쟁하는 제품 출시 등 시장 경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원가 혁신과 글로벌 주요 고객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안정적 사업 성과 유지 계획
• 현재 8세대 기준 OLED 캐파는 약 18만 장이며, 이 중 13만 5천 장을 양산에 활용 중
• 실수요에 맞춰 캐파를 유연하게 운용하고, 수요 확대 시에도 대응 가능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효율적·탄력적 운영 체계 유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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