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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 美 3대 통신사 A사 '로봇 상용화' 담판...가입자 1억명 시장 뚫는다 "양산 스탠바이"

고종민 기자

입력 2026.01.28 13:31수정 2026.01.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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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6년01월28일 13시31분에 파이낸스 스코프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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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대 통신사와 로봇 상용화 논의 중"...가입자 1억 명 보유한 거대 유통망 확보 시동
HRI(인간-로봇 상호작용) 기술 탑재한 케어로봇 시제품 완료...국내 통신 3사도 '대기 중'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기반 AI 셋톱박스 개발 순항..."키즈폰 넘어 AI 로봇 강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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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제미나이




코스닥 상장사 알트(ALT)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로봇 기술을 앞세워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담판에 나섰다.

가입자 1억 명을 보유한 미국 3대 통신사와 로봇 상용화를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키즈폰 강자에서 글로벌 AI 로봇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이 임박했다는 평가다.

28일 회사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알트는 최근 미국 3대 통신사 중 한 곳과 자체 개발한 'HRI(Human-Robot Interaction, 인간-로봇 상호작용)' 기술 기반의 로봇 상용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알트 관계자는 "미국 주요 통신사와 로봇 기술 상용화 논의가 진행 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해당 기업은 미국 시장 점유율 30%를 차지하는 거대 통신사로, 알트의 로봇이 이들의 유통망을 타게 될 경우 파급력이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트가 내세운 핵심 무기는 국책 과제를 통해 개발한 HRI 기술이다.

이는 로봇이 사용자의 표정과 음성을 인식하고 감정을 분석해 마치 사람처럼 대화할 수 있게 하는 기술로, 챗GPT 등 생성형 AI와 결합해 케어 로봇이나 서비스 로봇에 적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국내 통신 3사 및 미국 파트너사의 양산 결정(Sign)만 떨어지면 즉시 공급 가능한 '양산 스탠바이' 상태"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알트는 기존 주력 사업인 키즈폰 등을 통해 국내외 통신사들과 탄탄한 신뢰 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네트워크를 로봇 사업으로 확장, 통신사의 결합 상품이나 구독 모델 형태로 로봇을 공급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한편 국내 대기업과의 AI 협업도 순항 중이다. 알트는 네이버와 손잡고 국산 거대언어모델(LLM)인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한 차세대 AI 셋톱박스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 측은 "네이버와의 협력 프로젝트 역시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며 "스마트 디바이스를 넘어 AI와 로봇을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 kjm@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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