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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피소프트, AI 해킹 위협에 MS 보안 솔루션 매출 급증…시장 점유율 확대 박차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4.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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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SW 관련 독보적 시장 지위로 기존 오피스 제품군 외에 추가 실적 증대에 나설 것”

에스피소프트 CI. 사진=에스피소프트


에스피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MS) 보안 솔루션 관련 매출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MS의 서비스 공급자 라이선스 계약(SPLA) 총판 지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프트웨어(SW)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운영체제(OS)나 오피스 SW 외에도 다양한 보안 제품을 취급한다.

최근 앤트로픽의 미토스(Mythos)가 수십 년간 발견되지 않았던 오픈소스 OS의 취약점을 단기간에 식별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보안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문 해커 집단만이 가능했던 정밀 공격이 AI 기반 자동화로 대폭 늘어나면서 민간 기업들은 이메일 피싱·랜섬웨어·공급망 공격 등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예산을 확대하는 추세다.

기업들은 자체 보안 시스템 구축 대신 구독형 보안 SW 도입을 늘리고 있다. 구독형 SW는 외부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내부 데이터 보안을 강화할 수 있으며, 미토스 등 최신 AI 기반 보안 위협에도 클라우드 업데이트를 통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에스피소프트는 이러한 수요 급증에 발맞춰 이달 초부터 올해 말까지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365(M365)' 구독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 SW 제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급 중인 솔루션은 PC·모바일·PC 원격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할 수 있으며, 차세대 안티바이러스 및 랜섬웨어 대응 기능과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기술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에스피소프트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보안 위협 급증으로 국내 기업들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면서 MS 코파일럿, MS 오피스 외에 보안 SW 제품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MS SW 관련 독보적인 시장 지위와 다수의 공급·운영 레퍼런스를 활용해 기존 오피스 제품군 외에 추가 실적 증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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